
어느정도 그림을 찾아가는 것 같아 보이면서도 아닌 것 같다.
내가 뭘 그리고 싶은지 아직도 모르겠다.
그냥 이력서 쓰는 것도 비슷한 맥락 같다.
스스로에게 결심 세우게 하는 것, 완성하게 만드는 것 너무 큰 에너지가 소비되는 것 같다.
그냥 그림일기 그리듯이 매일 하나씩 하루의 한 장면을 포착해보려 한다.
꾸준하게 뭐라도 하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.
그러면 이제 일이 문제인데.
나는 공연일을 하고 싶은게 맞을까?
그냥 멋져보이고 좋아보이는 일을 동경한 나머지 거기에 들어가고 싶은 것일까?
나는 뭘하던 사람이고 뭘 잘하는 사람일까? <<<<< 여기서 한 발도 나아가지 않는다.
동네 카페에서 일하며 지금 알바 하는 것도 겸하면서 지내는 건 나쁜일인가?
번듯한 직장이란 건 뭐지?
힘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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